트럼프 “푸틴, 평화위원회 참여하기로...논란 있어도 일은 성사시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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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종전 및 전후 처리를 주도할 신설 기구인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여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평화위원회는 가자지구의 종전 선언부터 과도기 통치 체제 수립, 재건 사업 등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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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포함해 20여개국 참여하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mk/20260122092705111nrcl.jpg)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뤼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회담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 배경에 대해 “우리는 실질적인 통제력과 권력을 가진 모든 국가의 참여를 원한다”며 “그래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들은 실질적으로 일을 성사시키는(get things done) 사람들”이라며 “푸틴 대통령에게 초청 의사를 전했고, 그가 이를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평화위원회는 가자지구의 종전 선언부터 과도기 통치 체제 수립, 재건 사업 등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다보스 현지에서 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20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평화위원회의 역할을 가자지구 외 다른 국제 분쟁 해결로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유엔(UN)을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기구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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