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토니안 "결혼 생각한 전 여친=연예인"...깨진 이유 '깜짝'

그룹 H.O.T. 토니안(48)이 과거 교제했던 여성 연예인과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토니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어머니와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언급하며 "저를 만나면 제 안부를 묻지 않고 어머니 안부를 묻더라"라며 "제가 섭섭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시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미우새') 원년 멤버는 다 결혼했다.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 다 (결혼) 하지 않았나. 토니만 안 갔는데 어머니가 더 닦달하지 않나"라며 궁금해했다. 토니안은 "닦달하신 지는 10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박세리가 "결혼할 생각은 있나"라고 묻자 토니는 "원래는 없었다"면서도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그는 "40대 중반이 되고 나서 일 때문에 어린아이들을 많이 보게 됐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예쁘다고 생각 못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예쁘더라"라며 결혼과 자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30년 동안 방송했고 수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한 번도 '이 사람이다'라는 게 없었나"라고 물었다.
한참 고민한 토니안은 "예전에 있었던 것 같다. '이 사람은 가능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박세리의 추궁에 토니안은 상대도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이 상대와 결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땐 너무 어렸던 것 같다. 철도 없고. 서로 인내도 필요한데 그런 게 부족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그래도 대부분 친구가 결혼 생활을 하고, 그런 얘기를 많이 듣지 않나. 두 사람이 살아가는 데 이런 게 필요하구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결혼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토니안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했으며, 그룹 jtL로 활동하다 현재 SBS 'TV 동물농장'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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