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 10만원대 현대차 주가, 이제는 목표가 ‘85만원’ [오늘 나온 보고서]

남준우 기자(nam.joonwoo@mk.co.kr) 2026. 1. 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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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현 주가보다 50% 이상 높은 85만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 현대차의 주가는 54만9000원이다.

삼성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주가가 추후 이보다 54.8% 높은 85만원까지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기존에 현대차 목표 주가로 60만원을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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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현 주가보다 50% 이상 높은 85만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 현대차의 주가는 54만9000원이다. 삼성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주가가 추후 이보다 54.8% 높은 85만원까지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의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삼성증권은 기존에 현대차 목표 주가로 60만원을 제시했었다. 이외에 NH투자증권은 60만원, 다올투자증권은 64만원, 미래에셋증권은 52만원, 대신증권은 50만원 등을 제시했었다.

임은영 삼성증권 팀장 [현대차, 여전히 기회의 영역인 이유]
임은영 삼성증권 EV/모빌리티팀 팀장은 현대차에게 여전히 많은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상반기에 RMAC과 로봇 생산 공장 건설을 발표하면서, 로봇 생태계에서 현대차그룹 내 각 계열사의 역할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임 팀장은 “2026년은 로보택시 상용화를 시작으로, Physical AI 서비스가 개화되는 시기며 현재 실적이 Physical AI 생태계 구축을 지연시킬 정도의 쇼크가 아니라면 가시화된 성장성을 놓치지 말고 따라가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영업 현금흐름 내에서 투자를 집행 중이며, 인도 공장에 대한 추가 IPO 가능성(7.5% 이상 추가 상장 필요, 현재 15억 달러 가치)도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로봇 생산 효과는 2029년부터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 아틀라스 1만 대 생산 시 단가는 5만 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만 대 이상 생산 시 3만5000 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예정이다.

임 팀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2027년부터 현대차 그룹 외 고객사 확보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틀라스 생산 초기에는 현대차·기아 공장에 배포되면서 당장의 매출 인식은 어렵겠지만, 2029년부터는 1조원 가량의 로봇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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