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덱스, 진짜 연예계 은퇴하나…소방관 복장 공개에 쏠린 시선
박찬형 MK스포츠 기자(chanyu2@maekyung.com) 2026. 1. 22. 08:12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가 소방관이 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덱스는 2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덱스는 실제 소방관 장비를 착용한 채 소방차 앞에 서 있다. 방화복과 헬멧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다. 현장감을 살린 복장과 진지한 표정이 더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사실 덱스는 과거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연예계를 떠나게 되면 소방관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덱스는 유튜브 ‘인생84’에 출연해 최단기 번아웃(?)으로 민망했던 순간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그는 “내일 망해도 할 게 있다. 소방관을 준비할 거다”라며 “과감하게 떠날 수 있는 장치 하나를 마련해 두니까 이 일이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그는 “그렇다고 열심히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 후회 없을 만큼 다 쏟고 떠나겠다는 것”이라며 은퇴를 단정 짓는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같은 영상에서 덱스는 “예전에 비해 일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너무 달라진 삶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고, 역대 최단기 번아웃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어느 순간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덱스는 2016년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UDT/SEAL 과정을 수료한 예비역 하사 출신이다. 전역 후 예능 ‘가짜사나이2’, ‘피의 게임’, 넷플릭스 ‘솔로지옥2’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SNS에 공개된 소방관 사진 역시 실제 진로 준비라기보다는 촬영 혹은 체험 과정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만 과거 은퇴 발언이 다시 주목받으며 덱스를 향한 관심은 한층 더 커진 모습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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