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이강인(AT 마드리드, 24) PSG 삭제! 859억 이적 두고 전쟁났다…프랑스vs스페인, '간다vs안간다' 첨예한 대립

강우진 2026. 1. 2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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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두고, 프랑스와 스페인 매체가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프랑스는 이강인이 원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에 잔류한다는 입장이고, 스페인은 이강인의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지만, 현재로서는 PSG와 이강인 측 모두 팀을 떠날 계획이 없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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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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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두고, 프랑스와 스페인 매체가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프랑스는 이강인이 원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에 잔류한다는 입장이고, 스페인은 이강인의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PSG
AP 연합뉴스

프랑스 오스타드는 21일(한국시각) '며칠간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던 이강인의 PSG에서 미래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지만, 현재로서는 PSG와 이강인 측 모두 팀을 떠날 계획이 없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매체는 '이강인은 PSG에서의 도전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흐름을 뒤집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며 '시즌 초반부터 제한적인 출전 시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리를 잡았고 결국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AFP 연합뉴스
사진=포스트 유나이티드

그만큼 PSG에서 이강인의 입지는 많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만 해도 로테이션 자원에 지나지 않았던 이강인은 어느새 팀의 핵심 멤버 자리까지 올라왔다. 최근 부상 전까지 프랑스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기량을 호평했다. 팬들도 이강인의 활약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는 이강인이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당시 이강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에서 PSG를 삭제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2025~2026시즌 들어 이강인은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으면서 비교적 만족스러운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PSG와 계약된 이강인이 현재의 팀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강인이 잔류로 마음을 굳혔다면 스페인 매체들이 쏟아내는 이적설은 사실상 블러핑일 수 있다. 스페인 매체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이강인에 대한 구체적인 매각 가격이 나왔다는 점이다.

같은날 스페인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과 협상에 들어섰고, PSG는 선수를 내보내기 위한 명확한 가격을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계속해서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이강인이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고, 이강인에게 책정된 이적료는 최대 5000만유로(약 85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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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 금액대는 PSG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참고 기준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에 전달한 수치'라며 '이강인의 잠재력은 물론,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성과 가치를 모두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매각 가격까지 제시했다면 PSG가 협상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구단이 이강인의 현금화에 호의적이라면 이적을 막는 마지막 장벽은 엔리케 감독일 수 있다. 최근 팀 흐름이 좋지 않은 만큼 핵심 자원의 이탈에 조심스러울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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