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아메리카' 다소 진정됐지만…BMO "당분간 여진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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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 격화로 '셀 아메리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BMO캐피탈이 이러한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이안 링켄 BMO 미국 금리 전략 총괄은 "시장은 그린란드, 관세, 나토(NATO) 등 어떤 발언이 나오더라도 더 경계심을 가질 것"이라면서 "트럼프의 정책 방향은 세계 무대에서 미국이 해오던 기존 역할이 계속 유지될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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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 격화로 ‘셀 아메리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BMO캐피탈이 이러한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이안 링켄 BMO 미국 금리 전략 총괄은 “시장은 그린란드, 관세, 나토(NATO) 등 어떤 발언이 나오더라도 더 경계심을 가질 것”이라면서 “트럼프의 정책 방향은 세계 무대에서 미국이 해오던 기존 역할이 계속 유지될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전날 뉴욕 증시는 크게 하락하고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국채 가격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은 변동성에 시달렸다. 특히 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 가치 하락 등이 이어지면서 ‘셀 아메리카’가 본격화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금값과 은값은 사상 최고치로 급등했다.

링겐은 “트럼프가 그린란드에 대한 계획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면 미 국채 가격은 더 큰 하락을 겪었을 것”이라면서 “시장이 미국 자산에 대해 저가 매수 기회를 보고 원자재에 대해서는 이익을 확정할 타이밍인지 가늠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최근 흐름을 본격적으로 뒤집으려는 움직임은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4.29%대까지 치솟았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4.287%까지 내려왔다. 달러 인덱스 역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데서 0.02%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역시 모두 전날 부진을 털어내고 상승 중이다. 다만 상승폭은 모두 1%에 미치지 못하는 제한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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