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도 가자 평화위 초청받아… "교황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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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에 참여해달라고 초청받았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추기경)은 이날 레오 14세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종전·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지역을 통치할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자신이 의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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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14세 교황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2/yonhap/20260122002428238ztgh.jpg)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바티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에 참여해달라고 초청받았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추기경)은 이날 레오 14세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파롤린 국무원장은 "우리가 무엇을 할지 평가하고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탈리아도 참여 여부를 숙고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종전·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지역을 통치할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자신이 의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직의 기능을 다른 지역의 현안으로 확장해 유엔을 대체하는 국제기구를 구축하기 원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한 약 60개국 가운데 벨라루스, 헝가리, 이집트 등 10여개국 정상이 참여를 결정했지만 프랑스, 영국 등은 부정적이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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