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밍가 트레이드? 수요가 있어야 하지!" GSW 단장도 답답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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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밍가의 거취가 다시 미궁 속에 빠졌다.
버틀러 부상 전, 골든스테이트는 대놓고 쿠밍가 트레이드를 예고했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쿠밍가를 다시 기용하는 수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사이가 어긋난 골든스테이트와 쿠밍가가 다시 불편한 동행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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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쿠밍가의 거취가 다시 미궁 속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일(한국시간)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지미 버틀러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것이다.
이는 골든스테이트의 선수단 운영은 물론, 향후 이적시장 계획까지 완전히 바뀌게 될 대형 악재다. 특히 시즌 내내 트레이드 루머가 돌았던 조나단 쿠밍가의 거취가 애매해졌다.
버틀러 부상 전, 골든스테이트는 대놓고 쿠밍가 트레이드를 예고했다. 스티브 커 감독이 공개적으로 쿠밍가를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쿠밍가는 승부가 결정된 가비지 타임에도 투입되지 않았다.
하지만 버틀러의 부상으로 상황이 급변했다. 버틀러가 부상 당한 이후 다음 경기인 21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21분 출전해 20점 5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야투 10개 중 7개를 성공하며 효율까지 좋았다. 좋았던 시기의 쿠밍가의 모습이었다.
스티브 커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쿠밍가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버틀러가 빠져 공백이 생겼는데, 쿠밍가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준비된 모습을 보여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를 보면 커 감독은 당분간 쿠밍가를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쿠밍가가 이번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할까? 그건 장담할 수 없다.
마이크 던리비 단장은 토론토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쿠밍가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당장 이루어질 수는 없다. NBA는 어제처럼 순식간에 상황이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무엇을 요구를 할때는 그에 상응하는 수요가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던리비 단장의 얘기는 두가지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다. 쿠밍가를 원하는 팀이 없거나, 아니면 쿠밍가를 원하는 팀은 있지만 만족스러운 제안이 없다는 뜻이다. 어느 쪽이든 당분간 쿠밍가 트레이드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쿠밍가를 다시 기용하는 수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트레이드 요청까지 했던 쿠밍가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사이가 어긋난 골든스테이트와 쿠밍가가 다시 불편한 동행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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