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감독의 믿음, 엘런슨의 부응 "이야기가 잘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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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
경기 후 만난 김주성 감독은 "2연패 중에 경기력이 안 좋아서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내 줬다. 스타트를 잘 끊어줬고, 중간중간 위기도 잘 넘겨줬다. 이선(알바노)과 헨리(엘런슨)의 패스가 활기를 넣어준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도 원활하게 잘 나왔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1옵션 엘런슨의 활용도를 더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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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연지 인터넷기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 승은 DB가 가져갔다.
원주 DB는 21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펼쳐진 부산 KCC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99-74로 대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DB는 홈 7연승을 완성하며 21승 12패로 3위를 유지했다.
DB는 부동의 원투펀치 헨리 엘런슨(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이선 알바노(11점 8어시스트 2스틸)를 비롯해 정효근(2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 강상재(3점슛 5개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국내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져 쉬운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만난 김주성 감독은 “2연패 중에 경기력이 안 좋아서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내 줬다. 스타트를 잘 끊어줬고, 중간중간 위기도 잘 넘겨줬다. 이선(알바노)과 헨리(엘런슨)의 패스가 활기를 넣어준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도 원활하게 잘 나왔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1옵션 엘런슨의 활용도를 더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힘들어하는 상황이 있더라도 믿고 투입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엘런슨은 이 믿음에 부응했다.
엘런슨에 대해 묻자 “엘런슨이 뛰던 G리그랑 공격과 수비가 다르다. 공격도 해줘야 하고 어시스트도 해줘야 하는데 생소하다고 느낄 수가 있다. 그래서 해달라는 요구보다는 안 됐을 때 이런 부분도 있다고 이야기해 주고 연습을 통해 나올 수 있게 맞춰가고 있다. 다행히 잘 수긍해주고 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이야기가 잘 통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KCC는 2연패에 빠졌다. 숀 롱이 더블더블(16점 19리바운드)로 분전했고, 드완 에르난데스와 장재석이 13점, 허웅과 송교창이 12점씩 올리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수비에서 크게 밀린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상민 감독은 “내 욕심이었다. 아직 몸 상태가 안 좋은데 오랜만에 빅3가 복귀해서 초반에 뛰게 했다. 선수 기용과 전술이 잘못된 것 같다. 반성한다. 수비에서 많은 구멍이 생기면서 전반에만 56점을 내줬다. 판단 미스였다. 수비적인 부분을 더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무리했다”라고 짧은 총평을 남겼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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