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올겨울 '최강 한파'에 서해 바닷물도 '꽁꽁'

최기웅 2026. 1. 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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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비상입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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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쉽사리 얼지 않는 서해 가로림만 바닷물도 
꽁꽁 얼어붙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춰 꽃을 키워야 하는 
화훼농가들도 추위 대비에, 난방비 부담까지 
비상입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가로림만 앞바다에 군데군데 하얗게 얼음이 
깔렸습니다.

바닷물이 얼음 조각으로 변해 
해안 주변으로 밀려들었습니다.

"만조 때 들어온 바닷물이 강추위로 인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갯벌이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한파가 극심해질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연일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자
충남 서해안 가로림만과 천수만 일대에는 
저수온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찬 바람이 몰아치는 바닷가에는 인적이 끊겼고, 
선박들도 발이 묶였습니다.

갯벌도, 바다도 얼어붙으면서 
감태와 굴이 제철을 맞았지만, 
수확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현규/서산시 중리 어촌계장 
"얼음이랑 감태랑 같이 얼고 또 굴도 얼고 모든 게 같이 언 상태에서 (썰물 때) 바다로 끌고 
나가기 때문에 큰 걱정이 되죠."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춰 꽃을 키워야 하는
화훼농가도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온기를 뺏기지 않으려 이중 삼중 보호막을 치고 온실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종일 난방을 틀다 보니 평상시보다 
1.5배를 웃도는 난방비도 부담입니다.

박종빈/홍성군 장곡면 화훼농가 
"몽우리가 맺혀서 개회해야 하는 타이밍에 날씨가 매우 추울 경우 개화의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거나 아예 개화가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 내내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을 맴도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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