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간호대학, 헌혈증 91매 기부로 생명 나눔 실천

[충청타임즈]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이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충북보과대 간호학과 학생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모두 91매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에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암·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호대학 학생들은 전공 특성을 살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1년 동안 꾸준한 실천을 통해 헌혈증을 모았다.
충북보과대는 기부를 받은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로부터 감사의 뜻이 담긴 헌혈증서 기증확인서와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간호학과 학생회는 다양한 생명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캠퍼스 일상 속에 더욱 깊이 스며들게 할 계획이다.
헌혈증 기부 캠페인 역시 일회성에 머무르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는 나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금숙 간호대학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증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신설된 간호학과는 2013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지정된 데 이어 교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정원을 170명으로 증원했다. 지난해에는 간호대학으로 승격되며 간호 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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