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검찰 개혁은 검찰의 업보…대장동도 검사들이 해 먹어”

최재원 2026. 1. 21. 19:2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 여권 내부에서도 논란인 검찰 개혁에 대한 질문엔 이 대통령, 10분 넘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검찰 개혁은 검찰의 업보라며 대장동 수사에 대해서도 강하게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여권에서 검찰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건 검찰의 '업보'라고 말했습니다.

[2026년 신년기자회견]
"검찰이 하도 저지른 업보가 많아서 마녀가 된 거 아니냐. 뭐든지 미운 거예요. 뭐든지 믿을 수가 없어요."

검찰과의 악연은 2002년부터 시작됐다며, 대장동도 검사들이 연루된 거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2026년 신년기자회견]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 그거 폭로했다가 그때부터 검찰과 악연이 시작됐습니다.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에는 검사들이 관련이 있었죠. 대장동, 그거 검사들이 해 먹은 거 아닙니까?"

하지만 여권 강경파가 주장하는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금지에 대해선 더 따져보겠다고 했습니다.

"행정은 책임이 더 크다"며 "검찰 개혁의 최종 목표는 검찰의 권력을 뺏는 게 아니라, 인권보호와 피해자 보호"라고 했습니다.

[2026년 신년기자회견]
"저는 보완수사를 안 하는 게 바르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이재명이가 배신했어. 지지 철회. 이러고 있어요. 더 검토해야 한다."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의논하면 좋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 이승근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