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딸기, 견과류 함께 먹었더니…염증, 혈당 관리에 어떤 효과가?

김용 2026. 1.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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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겨울 딸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사과와 딸기를 함께 먹으면 당(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딸기는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딸기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이 많은 견과류, 칼슘 보강 무가당 요구르트(요거트)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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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 중이어도 한 번에 딸기 10개 먹을 수 있어
혈당 관리 중인 사람도 딸기는 한 번에 10개 정도 먹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즘 '겨울 딸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품종들이다 새콤달콤한 맛과 향기로 '황후의 과일'이라는 별명이 있다. 과거에는 식용보다는 약용, 관상용으로 이용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아침에 요구르트(요거트)나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을 보강하고 항산화 효과를 낼 수 있다. 혈당 관리 중인 사람은 딸기를 몇 개나 먹을 수 있을까?

몸의 산화(손상) 줄이는 항산화 영양소 풍부..."꼭지 떼고 씻지 말아야"왜?

지금의 딸기는 남미의 칠레산 종과 미국 서부산 종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국립식량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세기 초 도입되어 재배가 시작됐다. 오랜 노력 끝에 국산 품종인 '설향'이 탄생, 국내 상점에서 팔리고 있다. 비타민C 등 몸의 산화(손상)를 줄이는 항산화 영양소가 많은 대표적인 건강식이다. 다만 씻을 때 물과 오래 접촉하면 비타민C와 향이 사라질 수 있다. 꼭지를 떼고 씻으면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다.

혈당 관리 중이어도 한 번에 10개 먹을 수 있다...과일 먹는 법은?

딸기는 당지수가 비교적 낮아 당뇨병 환자라도 한 번에 10개 정도 먹을 수 있다. 사과(중간 크기) 1/3개, 귤 1개, 바나나 1/2개, 토마토(중간) 2개가 적정량이다. 이 정도의 양은 밥 1/3 공기 속의 탄수화물(23g)의 절반 가량(12g)이다. 다른 과일과 섞어 먹지 않는 게 혈당 관리에 좋다. 즉, 딸기와 사과 중 선택해야 하나만 먹어야 한다. 사과와 딸기를 함께 먹으면 당(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후식보다는 간식으로 먹는 게 혈당 관리에 좋다.

적정량 먹으면 염증 예방에 좋은 영향...고혈압 예방-관리에도 기여

딸기는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당(탄수화물)도 있어 과식은 피해야 한다. 딸기 속의 피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당뇨 합병증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에 기여한다. 몸속의 중성지방도 줄여서 심혈관질환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짠 성분을 배출하는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 예방-관리에 좋다. 철분은 혈액 순환을 돕는다. 메틸살리실 산은 염증을 줄이는 작용이 있어 약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엘라직 산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한다.

유제품-견과류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단백질, 좋은 지방, 비타민의 결합

딸기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이 많은 견과류, 칼슘 보강 무가당 요구르트(요거트)와 잘 어울린다. 주요 영양소가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우유도 좋지만 소화 문제로 꺼리는 경우 당이 매우 적은 요구르트, 그릭요거트가 대안이다. 요구르트 구입 시 당류, 탄수화물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 좋다. 달걀도 추가하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통밀빵 1쪽까지 먹으면 포만감이 상당해 점심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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