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선수] ‘U-23 아시안컵’ 수원FC 이현용

이영선 2026. 1. 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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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리그 풀타임 출전… 대회 1호골 팀분위기 반전 활약

작년 U-22 대표팀 이어 연속으로 발탁
호주전 날카로운 롱패스로 득점 도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수원FC 이현용(사진)의 활약은 돋보였다.

특히 이현용은 지난 10일 레바논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의 이번 대회 1호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이현용은 지난 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 8강전, 4강전에 모두 풀타임 선발 출전하며 주전멤버로 활약했다.

이현용은 수원FC에서도 센터백으로 필드를 누비며 단단한 수비 조직을 만들었다. 지난해 이민성 감독의 눈에 들어 처음으로 U-22 대표팀에 발탁된 이현용은 U-23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띈 것은 수비뿐만 아니라 득점이었다. 이현용은 188㎝와 80㎏의 탄탄한 피지컬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볼을 따낸다.

이현용은 레바논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한서가 올린 볼을 문전 한가운데서 뛰어올라 높은 타점으로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당시 0-1로 뒤진 대표팀이었기에, 이현용의 득점으로 1-1 균형을 맞췄고 이후 2-1 승리로 첫 승을 이뤄냈다. 이현용의 득점은 이번 대회 대표팀의 첫 득점이기도 했다.

또 이현용은 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0-2로 패배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치른 호주와의 8강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현용이 날카로운 롱패스로 도움을 기록한 것. 이현용은 상대 수비 라인을 허물고 침투하는 백가온을 보고 하프라인 밑의 한국진영에서 길게 볼을 찔러 넣어 득점을 도왔다. 선제골을 기록한 대표팀은 2-1 승리를 거두며 6년만에 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편 U-23 대표팀은 20일 열린 일본과의 4강전에서 0-1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대표팀은 오는 24일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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