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방문의 해’ 선포…체류형 관광으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
‘1박2득’ 인센티브로 500만 관광도시 추진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 포스터. [나주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mk/20260121174203303htjs.jpg)
나주시는 21일 “숙박 인센티브와 관광 콘텐츠, 연중 축제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 방문의 해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오는 2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방문의 해 비전 발표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 관광 관련 기관과의 나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는 나주 영산포 출신의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나주 반남면 출신 배우 정보석,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위촉돼 나주 관광 홍보에 나선다.
체류형 관광의 핵심 사업으로는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인 ‘나주 1박 2득’을 운영한다.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동행 인원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아동 동반 시에는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해당 사업은 3월 1일 이후 숙박분부터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현장 지급과 온라인 지급으로 나뉘어 현장에서는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온라인에서는 ‘나주몰’ 사용 포인트로 제공해 지역 상권과 농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아동 동반 추가 지원과 함께 키즈 관광 특화공간을 조성해 체험형 콘텐츠와 포토존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나주방문의 해’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경진대회를 열어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도 추진한다.
연중 축제와 행사도 체류를 유도하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된다. 2월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를 시작으로 4월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5월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10월 나주영산강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국나주마라톤대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방문의 해 추진단’을 구성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통합 추진체계를 운영한다. 시민 서포터즈 운영과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관광 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 나주방문의 해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나주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도시 경쟁력으로 정착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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