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볼보트럭코리아와 계약학과 확대…모빌리티 인재 ‘선점’ 나서

정재신 기자 2026. 1.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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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가 세계적 상용차 기업 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수요를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한 계약학과 모델을 앞세워 정원 확대와 취업 연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선문대는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1차년도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 성과 점검 포럼'을 열고, 학과 운영 성과를 토대로 입학 정원을 기존 20명에서 25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와 충남RISE센터가 지원하는 'RISE 지역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정원 확대가 단순한 인원 증원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공급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 '현장 밀착형 계약학과'다. 산업체가 교육과정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볼보트럭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첫해부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원 확대와 함께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입시 전략도 강화된다. 선문대와 볼보트럭코리아는 공동으로 고등학교 대상 입학 설명회를 열고,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대비해 학과 홈페이지와 홍보 인프라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본격 가동한다. 학생들은 볼보트럭 전국 사업소와 연계한 현장 실습과 현장 전문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졸업 즉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윤종환 선문대 계약학과운영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볼보트럭코리아와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며 "정원 확대와 체계적인 입시 전략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약학과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오는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6학년도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 신입생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취업 연계형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려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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