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母 암 판정' 후 냉면집 운영…3개월 만에 폐업 ('혼자는 못 해')

정효경 2026. 1.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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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윤남노가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이날 윤남노는 '원래 요리사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저는 절대 아니다"라고 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형제들이 출가한 상태였다는 윤남노는 "당장 냉면집을 운영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가) 무김치, 육수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풍은 "그렇게 냉면을 못하는 걸 알았는데도 또 보내신 거냐"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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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요리 입문 계기 고백

(MHN 정효경 기자) 셰프 윤남노가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혼자는 못 해'에서는 윤남노와 김풍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남노는 '원래 요리사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저는 절대 아니다"라고 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부모님이 냉면집을 하셨는데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으신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형제들이 출가한 상태였다는 윤남노는 "당장 냉면집을 운영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가) 무김치, 육수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3개월 만에 말아먹었다. 어떤 날은 냉면을 많이 삶고, 어떤 날은 안 익히고 이랬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가 중학교 1학년이었다. 그때가 11월이라 냉면을 가장 안 먹을 시기였는데 그다음 해 2월에 문을 닫은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윤남노는 요리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모친의 암 보험금으로 요리학원을 다녔다는 그는 "(어머니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인 것 같다면서 요리학원을 권유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풍은 "그렇게 냉면을 못하는 걸 알았는데도 또 보내신 거냐"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남노는 "이렇게 막 집중해 본 게 처음이었다. 저는 몰랐는데 어머니가 저를 계속 지켜본 거다. 지금은 어머니한테 되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 요리학원을 갔을 때 막 그렇게 재밌진 않았는데 소금, 설탕에 꽂혔다. 만들 때 이걸 더 넣으면 내가 맛을 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남다른 감각을 자랑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그래서 가장 큰 퍼포먼스가 설탕 뿌리는 것 아니냐. 그때부터 설탕과 소금의 중요성을 느낀 것"이라며 윤남노를 따라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HN DB, JTBC '혼자는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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