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청투데이 올해의 기자상 ‘함성곤·김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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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편집국 김중곤, 함성곤 기자가'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 2025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는 21일 대전본사 5층에서 2025 올해의 기자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기자상은 한 해 동안 충청투데이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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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위 “공론화·검증·지속성” 높이 평가…입법 논의까지 확산

[충청투데이 최광현 기자] 충청투데이 편집국 김중곤, 함성곤 기자가'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 2025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는 21일 대전본사 5층에서 2025 올해의 기자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태건 중앙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종오 법무법인 윈 대표 변호사,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정선주 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참석했다.
앞서 2025 올해의 기자상 후보작으로는 세 작품이 올랐다.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공약 이행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한 기획 보도로 선거 이후 소외되기 쉬운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적·검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언론 최초 다큐멘터리, 충청역사실록」은 텍스트 중심 보도의 한계를 넘어 영상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기록했다.
지역 언론이 단순한 뉴스 생산자를 넘어 역사 기록자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건을 넘어 제도 개혁으로 : 교제살인 보도의 기록」은 개별 사건의 비극에 머무르지 않고 구조적 폭력과 제도적 공백의 문제로 확장해 공론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해자와 유가족의 목소리를 존중한 절제된 보도, 통계와 판결문, 전문가 분석에 기반한 검증, 입법·행정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태건 독자위원장은 "단발성 이슈에 그치지 않고 보도 이후까지 고민하며 공익 저널리즘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기자상은 한 해 동안 충청투데이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다.
김 기자와 함 기자는 지난해 7월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발생한 교제살인 사건을 탁월하게 보도하며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렸다.
두 기자는 단순한 사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입법 공백의 보완 필요성과 경찰 단독 대응의 한계를 지적하며 다기관 연계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이러한 보도는 제도 개선과 입법 논의로 이어지는 사회적 파급력을 보여줬다.

김중곤 기자는 "교제폭력을 당하고도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제도를 보완하라는 독자위원들의 뜻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문제 지적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현 기자 ghc0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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