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차준택 부평구청장 “2026년은 ‘더 큰 부평’이 현실이 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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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2026년을 맞아 도시 전반에 걸친 '체감 변화'를 예고했다.
차 구청장은 "2026년은 우리 부평이 재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역점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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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2026년을 맞아 도시 전반에 걸친 '체감 변화'를 예고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21일 중부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준비해 온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구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변화가 체감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평의 도시 구조 변화는 이미 곳곳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며 굴포 하늘길과 은하수 길이 완성됐고, 도심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으며, 캠프마켓은 전 구역 반환 이후 개방 공간을 확대해 구민에게 한층 가까워졌다. 부개동 군용 철로 일대에는 철길정원이 조성돼 단절됐던 도시 공간이 다시 연결됐다.
생활 인프라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백운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됐고,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와 부평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으로 건강 인프라도 확충됐다. 삼산1동과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지·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올해 부평구는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중장년층과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부평형 의료·요양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차 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동친화도시 정책도 지속된다.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확충하고 요보호아동 보호체계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평'을 실현한다.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역시 주요 과제다. 굴포천 복원 이후 증가가 기대되는 방문객을 원도심 상권과 연계하고, 일신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인다. 부평e음과 학생증을 연계한 특화카드 확대,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도 병행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 상황실 24시간 운영과 방범 CCTV 추가 설치, 스마트 상황전파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과 노후 주거지역 정비, 하천 야간경관 개선도 올해 본격화된다.
문화도시 전략도 새롭게 정비된다. 법정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는 유사·중복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음악문화공간 지음'을 중심으로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30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
차 구청장은 "2026년은 우리 부평이 재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역점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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