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만들었다"…설악산 '공중 유리다리'에 400만 명 낚였다 [포크뉴스]

2026. 1. 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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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 가장 뜨거운 뉴스를 '콕' 찍어 전해 드립니다]

"한국 설악산에 삼성전자가 만든 공중 유리길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한 걸음 내딛는 순간 심장이 내려앉을 정도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한 이른바 '설악산 유리 다리' 영상입니다.

유튜브 조회수는 무려 430만 여회에 달합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는 최근 "설악산에 유리 다리가 생겼냐", "어디로 가면 볼 수 있느냐"는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설악산 옆에 있다' 등의 제목으로, 산과 산을 잇는 도로와 유리 다리를 건너는 탐방객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확산했습니다.

해당 영상들은 AI를 활용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댓글창에 '가짜 뉴스'라는 지적이 여럿 올라왔지만, 이를 사실로 오인해 문의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측은 현수교나 전망대 등 이른바 '유리 다리' 형태의 시설은 공원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공원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허위 정보에 속아 헛걸음하지 않도록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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