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민심 빌보드’ 사로잡았다 ‘큐피드 신화 재현되나’

허민녕 기자 2026. 1. 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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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반복된다.

피프티피프티가 '큐피드' 신화 재현에 이어 수록곡 신드롬 연장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인상이다.

지난해 말 해당 차트에 56위로 데뷔한 후 불과 3, 4주 만에 18계단 이상 상승한 대목은 특히 2023년 전 세계를 강타한 '큐피드'(Cupid) 신화의 초기 국면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당시 '큐피드'는 북미 라디오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빌보드 메인싱글차트인 '핫100' 17위까지 올라서며 케이(K)팝 걸그룹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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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가 ‘큐피드’ 신화 재현에 이어 수록곡 신드롬 연장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인상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3번째 디지털 싱글 수록곡 ‘스키틀즈’가 화제의 노래다. 사진제공|어트랙트
신화는 반복된다. 피프티피프티가 ‘큐피드’ 신화 재현에 이어 수록곡 신드롬 연장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인상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3번째 디지털 싱글 수록곡 ‘스키틀즈’가 화제의 노래다.

‘스키틀즈’(Skittlez)가 청취자 요청(송 리퀘스트)에 상당 부분 순위가 좌우돼 ‘민심 빌보드’로 불리는 북미 미디어 베이스 차트에서 폭등세를 연출 중이다. 한국 시간 21일 발표된 순위에서 노래는 38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의미하는 ‘톱40 진입’에 성공했다.

미디어 베이스 차트는 미국 및 캐나다 180여 개 라디오 방송을 실시간 모니터링, 오로지 ‘재생 횟수에 근거’해 매긴 순위표. 송 리퀘스트로 대변되는 청취자 관여도가 높다는 점에서 현지 체감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최우선 지표’로 손꼽힌다. ‘민심 빌보드’라는 별칭이 붙은 배경도 여기 있다.

지난해 말 해당 차트에 56위로 데뷔한 후 불과 3, 4주 만에 18계단 이상 상승한 대목은 특히 2023년 전 세계를 강타한 ‘큐피드’(Cupid) 신화의 초기 국면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당시 ‘큐피드’는 북미 라디오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빌보드 메인싱글차트인 ‘핫100’ 17위까지 올라서며 케이(K)팝 걸그룹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타이틀곡에 필적하는 ‘수록곡 신드롬’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24년 9월 발매한 미니 2집 수록곡 ‘그래비티’(Gravity)를 시작으로 지난해 선보였던 미니 3집 수록곡인 ‘하트브레이크’(Heartbreak)는 ‘에스오에스’(SOS)·‘푸키’(Pookie) 등 ‘타이틀곡에 다름없는’ 큰 호응을 얻었다. ‘스키틀즈’가 실린 싱글의 타이틀곡은 ‘가위바위보’다.

지난해 노래 ‘푸키’로 일명 ‘낚시춤’ 유행을 주도한 피프티피프티는 그 성과를 발판으로 2월1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에 초청됐다. 이들의 디 어워즈 출격은 2회 연속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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