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구미시의원, 축제 예산 줄이고 기업노동자 지원 강화 요구

신승남 기자 2026. 1. 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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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구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시 차선거구)이 제29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지침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2026년 1차 추경 편성지침에 축제·행사성 예산 구조조정을 공식 반영할 것, 기업지원과 노동자지원을 추경안에 제시할 것, 경제단체와 노동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것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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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고금리 따른 기업, 노동자 어려움 고려, 2026년 1차 추경 편성 지침 변경 요구
5분 자유발언하는 이지연 구미시의원. 구미시의회 제공

이지연 구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시 차선거구)이 제29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지침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환율과 고금리,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 환경을 고려해 축제 예산을 줄이고 기업과 노동자 지원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것.

이 의원은 "구미시는 이미 탄소중립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현재의 예산 구조는 이런 변화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의 지적에 따르면 2026년 구미시 본예산 기준으로 산업·중소기업과 에너지부문 예산은 전체의 5.48%인 1천16억 원인 데 반해 문화와 관광부문 예산은 1천60억 원으로 산업 관련 예산보다 많다.

이 의원은 "고환율과 고금리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에너지와 탄소 규제 강화 등으로 지역 기업과 노동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축제와 행사 예산을 줄이고 기업과 노동자 지원 예산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 1차 추경 편성지침에 축제·행사성 예산 구조조정을 공식 반영할 것, 기업지원과 노동자지원을 추경안에 제시할 것, 경제단체와 노동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것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금 이 시점의 새로운 예산편성은 어디에 먼저 쓰느냐를 결정하는 예산"이라며 "산업도시 구미의 미래를 생각해 올해만큼은 축제와 행사 일부를 양보해서라도 기업과 노동자를 지키는 데 재정의 무게 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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