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성장전략 대전환…검찰개혁 확실하게 추진”

이희연 2026. 1. 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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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도약으로 이끌겠다는 집권 2년 차 국정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고환율과 수도권 집값, 이혜훈 후보자 논란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은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 지도를 새롭게 그려내겠다는 국정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대한민국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광역 통합은 국가 생존 전략이라며,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관계에 있어서는 "긴장 완화를 이룰 실현 가능한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9.19 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국민통합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검찰개혁 추진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저항과 부담을 이유로 멈추거나 흔들리는 일도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의 뜻을 따라 가장 책임 있는 해법을 끝까지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환율 관련 질문에 "한두 달 뒤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가격 억제를 위해 세금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깊이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여지는 남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가급적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게 제일 좋지 않겠냐."]

미국의 반도체 관세 부과는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중심을 가지고 정해진 방침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본인 해명을 듣고 국민이 판단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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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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