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비니시우스'에게 갈기갈기 찢겼다… 에릭 다이어 "레알 역습 너무 치명적, 악몽 같은 밤"

김유미 기자 2026. 1. 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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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모나코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6 대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을 상대한 센터백 에릭 다이어는 끔찍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고 전했다.

21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모나코의 2025-202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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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S 모나코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6 대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을 상대한 센터백 에릭 다이어는 끔찍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고 전했다.

21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모나코의 2025-202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이 열렸다. 결과는 레알 마드리드의 5점 차 6-1 대승.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5분과 26분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로 모나코의 골망을 갈랐고, 후반 6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추가 득점했다. 후반 10분엔 틸로 케러의 자책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한 점을 더 앞섰고, 후반 1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까지 골맛을 보며 스코어는 5-0이 됐다. 모나코는 후반 27분 요르단 테제의 골로 만회했지만, 후반 35분 주드 벨링엄에 실점해 대패를 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모나코 수비수 다이어는 "우리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라며 실망스럽다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 외에 별로 할 말은 없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나 이런 스코어로 패했다는 건 많은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한다. 내 자신에게도 매우 실망스럽지만 모두가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퀄리티는 이미 알고 있었던 수준이었지만, 모나코가 그들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다이어는 "모두가 그들에 대해 알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었다. 전반전엔 경기가 꽤 열려 있었고 기회가 몇 차례 왔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후반전에 우리가 스스로를 너무 노출시켰고,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실점을 했다. 그들의 역습은 정말 치명적이었다"라고 되돌아봤다.

다이어는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이기 때문에 특별히 힘든 건 아니라고 했다. "과거에 우리는 매우 강한 팀들을 상대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왔다. 하지만 오늘은 단순히 우리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팀으로서, 이런 종류의 경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실망과 아쉬움이 혼재하는 상황에도 다이어는 "다행힌 점은 4일 후 다른 경기가 있다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6-1로 지게 될 경우 당연히 많은 걸 바꿔야만 한다. 경기의 모든 부분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 다행인 건 리그에서 르아브르를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있다는 거다. 모든 게 잘 풀릴 땐 올바른 태도와 인성, 성향을 보이는 게 매우 쉽다. 하지만 정작 그런 게 필요한 건 지금처럼 이렇게 어려운 순간들이다.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라며 나아진 모습을 약속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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