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손예진 "아름다움 유지, 너무 어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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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스캔들' 공개를 앞두고 한국 고유의 멋을 예고했다.
'스캔들'로 돌아오는 손예진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한복, 한옥 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사극에선 화려하고 비주얼적인 것들을 보여주는데 저희는 고증을 바탕으로 여백의 미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절제된 색깔과 화면, 한국적인 미의 공감각을 섬세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글로벌 팬들이 조선시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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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로 돌아오는 손예진

배우 손예진이 '스캔들' 공개를 앞두고 한국 고유의 멋을 예고했다. 손예진이 출연하는 '스캔들'은 2003년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지창욱 나나 등이 출연한다.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 유기환 예능 부문 디렉터, '가능한 사랑' 전도연, '동궁' 남주혁, '스캔들' 손예진, '원더풀스' 박은빈,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넷플릭스 콘텐츠의 방향성과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예능을 각각 담당하는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와 김태원, 유기환 디렉터가 2026년의 전체 라인업을 소개한다.
지난 10년간 넷플릭스는 다양한 장르 및 높은 완성도의 한국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청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강 VP는 "올해는 넷플릭스와 한국의 동행이 10주년을 맞이했다"라면서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했다. 한국 콘텐츠 산업 내 100% 사전제작 정착 등을 내세우면서 변화된 지점을 짚었다.
또한 넷플릭스 작품의 출연진이 직접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이창동 감독과 8년 만에 만난 전도연은 "'가능한 사랑'은 극과 극의 삶을 산 부부에게 일상의 균열이 생기는 내용이다"라면서 "'자백의 대가'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행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경험을 했다. '길복순'으로 액션, '굿뉴스'로 블랙코미디도 했다 그런 연기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캔들'로 돌아오는 손예진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한복, 한옥 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사극에선 화려하고 비주얼적인 것들을 보여주는데 저희는 고증을 바탕으로 여백의 미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절제된 색깔과 화면, 한국적인 미의 공감각을 섬세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글로벌 팬들이 조선시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전도연은 남주혁에게 "액션을 잘 했냐. 개인적으로 해보니 쉽지 않더라"라고 물었고 남주혁은 "최선을 다했다. 다양한 액션 속 화려한 그림이 나올 것"이라 답했다. 손예진은 "너무나 예쁜 한복을 입는데 입는 순간 몸을 움직일 수 없다. 그 정도로 손발이 묶인 느낌이다. 연기할 때 여러 제스처가 아닌 정자세로만 해야 한다. 모든 것이 어색하고 불편했다. 꼿꼿함을 유지하는 수개월이 고충이었다.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라고 돌아봤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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