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기회·위험 병존 시기…내수가 경제발전 동력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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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시작하는 제15차 5개년계획 기간 '내수 주도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제15차 5개년계획 시행을 앞두고 전날 중국공산당 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에서 열린 성·부급 주요 간부 연구·토의반 개강 행사에서 "우리나라(중국) 발전은 전략적 기회와 리스크·도전이 병존하고, 불확실하고 예측이 어려운 요소가 증가하는 시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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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행사에서 발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yonhap/20260121112632270mslx.jpg)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시작하는 제15차 5개년계획 기간 '내수 주도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제15차 5개년계획 시행을 앞두고 전날 중국공산당 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에서 열린 성·부급 주요 간부 연구·토의반 개강 행사에서 "우리나라(중국) 발전은 전략적 기회와 리스크·도전이 병존하고, 불확실하고 예측이 어려운 요소가 증가하는 시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특히 향후 5년 동안 최근 중국의 핵심적인 경제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내수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인구가 많고 시장이 크며 산업이 완결성 있고 발전 동력이 강해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가속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대순환(내수)을 주체로 삼는 방향을 고수하면서 소비·투자와 수요·공급의 관계를 올바르게 처리하고, 민생 혜택과 소비 촉진, 물적 투자와 인적 투자의 긴밀한 결합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경제 순환의 질과 효율을 높여 내수가 경제 발전의 주동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국내 대순환 강화로 고수준 대외개방의 자주성을 높이고, 국제 순환(무역) 확장으로 국내 개혁·발전의 활력을 증강해 내외 연결과 상호 촉진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제조업의 합리적인 비중을 유지하면서 선진(첨단) 제조업을 힘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지역 사정에 맞게 신품질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과학·기술 혁신 및 산업 혁신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동하며, 현대화된 인프라를 건설해야 한다"면서 제15차 5개년계획의 또 다른 주요 목표인 현대화된 산업 체계 구축에도 방점을 찍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제15차 5개년계획 시기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려면 당이 경제·사회 발전을 지도하는 능력과 수준을 반드시 높여야 한다"며 각급 간부의 학습과 '반부패' 태세 강화도 주문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당·정·군 최고지도부와 중앙·지방정부, 사회단체, 국유 금융기관과 국유기업, 대학 등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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