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2026시즌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실시… 신인 김민준 포함
미국 플로리다서 1차 스프링캠프 돌입
‘디테일 강화·기본기 재정비’에 초점
선발 뎁스 점검·타선 생산성 끌어올린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2026 신인선수 중 유일하게 김민준이 이번 캠프에 합류한다.
SSG는 이번 캠프의 핵심 키워드를 ‘디테일 강화’와 ‘기본기 재정비’로 설정했다. 선발 투수진의 뎁스 강화와 타선의 OPS 향상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기반의 개인별 맞춤 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프링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18명의 코칭 스태프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을 포함한 선수단 37명 등 총 55명이 참여한다.

선발 투수진에서는 투수들의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선발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투수들의 가능성을 검토해 시즌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선발 뎁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타선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훈련과 1대1 피드백을 통해 강한 타구 생산에 집중한다. 단순한 장타 지향이 아닌 상황과 투수 유형에 맞춘 공격 접근으로 공격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앞서 이숭용 감독과 주장 김광현, 김재환, 문승원, 최정, 최지훈, 오태곤, 한유섬 등 베테랑 선수들이 선발대로 출국했다. 선발대는 현지 적응과 컨디션 점검을 시작으로, 캠프 초반 훈련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에 나서는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한 시즌을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기본기를 철저히 다지는 동시에, 실제 경기에서 승패를 가르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백효은 기자 100@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