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캄보디아서 제2의 버닝썬 준비?…"범죄단지 간부들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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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35·본명 이승현)가 제2의 버닝썬을 준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승리가) 자금 세탁범, 보이스피싱 일하는 사람, 카지노 관련 인물들과 어울리고 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파티한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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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35·본명 이승현)가 제2의 버닝썬을 준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서는 황하나, 승리, 박유천 등 유명인들의 범죄 의혹과 캄보디아 내 범죄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영상에서 일요시사 오혁진 기자는 제보를 받은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승리가) 자금 세탁범, 보이스피싱 일하는 사람, 카지노 관련 인물들과 어울리고 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파티한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성 이야기를 나눴을 거다. 캄보디아에 우리나라 제2의 버닝썬 같은 것들을 만들려고 했을 거다. 본인이 사업을 그쪽으로 추진하려고 했는데, 지금 (천즈) 회장까지 다 체포돼서 중국으로 송환 준비하고 있지 않나. 승리를 물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잘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오 기자는 "승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소위 말해서 나락을 갔는데, 동남아에서는 아직 빅뱅 출신이라는 그게 있다. 그걸로 불법적인 사업을 준비하려고 했던 거 같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금 태국을 주로 왔다 갔다 한다더라"고 말했다.

지난해 승리는 캄보디아의 한 클럽 무대에 올라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라고 말하는 영상이 퍼져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특히 승리가 선 클럽 배경에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인 태자단지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 홀딩스'(Prince Holdings) 로고와 비슷한 '프린스 브루잉'(Prince Brewing)이라는 문구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프린스 그룹은 중국계 천즈 회장이 이끄는 곳으로 캄보디아에서 부동산 개발, 금융, 관광, 물류, 식음료 등 사업을 해왔다. 다만 최근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강력 범죄의 배후 조직으로 지목되면서 천즈 회장은 현지에서 체포, 중국으로 송환돼 구속 상태로 수사받고 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에 따르면 동남아 전역에 확산된 스캠 범죄 단지로 인해 2023년 한 해 전 세계 사기 피해 규모는 최소 180억달러(한화 26조6094억)에서 최대 370억달러(한화 54조70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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