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민생안정지원금 효과·수도권 쓰레기 처리 입장은?

송국회 2026. 1.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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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이어 일부 시·군도 자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생활쓰레기를 직접 묻지 못하게 돼 비수도권이 떠안게 될 우려도 지역의 주요 현안인데요.

이에 대한 충북의 여론도 살펴봤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마다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 명목으로 집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충북도민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3%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효과에 비해 재정 부담이 크다' 23%, '일회성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다' 17%, '경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14% 순이었습니다.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도민을 연령대로 보면 50대가 56%, 40대 52%, 60대가 46%로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념 성향별로 민생지원금 지급 효과를 다르게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보' 성향일수록 상대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보수' 성향일수록 '재정 부담이 크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부터 직매립이 금지된 수도권 쓰레기를 충북에서 소각 처리하는 데 대한 충북도민들의 생각도 살펴봤습니다.

절반에 육박하는 48%가 '환경 오염 우려로 반대'했습니다.

'상황과 조건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가 29%, '재정 지원과 안전 대책이 있다면 찬성한다'가 21%였습니다.

응답자의 연령별로 40대 이상은 '반대'가 절반을 넘었지만, 30대 이하는 '상황 등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그래픽:최윤우

[조사 개요]
- 조사의뢰 : KBS청주방송총국
- 조사일시 : 2026년 1월 13일~15일(3일간)
-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 충청북도
- 조사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크기 : 충북 1,004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5.0% (6,712명 통화 1,004명 응답)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 질문내용 :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대전·충남 통합 영향, 민생안정지원금 효과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다운로드] KBS청주_2026년 충북도민 신년 여론조사_민생안정지원금 등 충북 현안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1/20260120_qkBwcq.pdf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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