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엔씨 아이온2 캠프에 '아수라장' 김동현 디자드 대표 합류....5년만에 복귀

서정근 기자 2026. 1. 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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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메인 기획자로 재직하다 디자드 창업
'아수라장' 등 신작 출시
뵥귀해 '아이온2' 개발팀 합류

엔씨를 떠났던 김동현 디자드 대표가 친정 엔씨로 복귀해 '아이온2' 개발팀에 합류했다.

디자드 설립 후 신작 '아수라장'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친정 엔씨의 '배틀크러시'와 비교됐던 이력 등으로 인해 복귀에 이목이 쏠리는 양상인데, 복귀 후 다시 회사에 공헌할 수 있을지 이목을 모은다.

21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에 따르면 김동현 전 디자드 대표가 엔씨소프트에 복귀해 백승욱 CBO 산하 '아이온2' 캠프에 합류했다. 아직까진 일반 팀원으로 재직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엔씨로 복귀한 김동현 전 디자드 대표

김동현 전 대표는 엔씨 재직 중 '리니지2M'의 메인 기획자로 활동했던 이다. 2021년 7월 엔씨를 떠나 디자드를 창업했다. 함께 일했던 3명의 디렉터 레벨 개발진, 협업 이력이 있는 코어 개발자들과 함께 그해 11월부터 ‘아수라장’ 프로젝트의 개발을 시작했다.

창업 멤버들 중 핵심은 엔씨 로켓 캠프의 '배틀크러시' 개발자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이 제작한 '아수라장'도 '배틀크러시'와 동종 장르의 난투형 액션게임이었던 탓에 두 게임이 자연스레 비교되는 양상을 보였다.

디자드가 '아수라장'을 출시한데 이어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을 선보였는데, 두 게임 모두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드는 지난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아수라장'은 지난해 10월 서비스가 종료됐다.

김동현 전 대표가 홀로 복귀하게 된 것인지, 디자드 핵심인력들이 함께 복귀한 것인지 여부는 특정되지 않았다. '리니지2M' 개발 과정에서 코웍했던 백승욱 CBO와 현재 '아이온2' 개발진과 합을 맞춰왔던 점, 과거 보여준 성과를 인정받아 복귀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