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환이 불러온 산업 대격변, ‘버티컬 SaaS’가 새 인프라로

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2026. 1. 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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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도입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며 산업별 특화 소프트웨어인 버티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기반 구조가 산업 소프트웨어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보안·규제 대응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는 대기업 중심으로 특화 소프트웨어 도입이 진행됐으나 올해 이후 중소기업의 확산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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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물결 속 ‘버티컬 SaaS’가 주도하는 산업 혁신
중소기업 도입 확산 속 산업별 맞춤 소프트웨어 급성장세

(시사저널=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인공지능(AI) 전환 여파로 산업 각 영역에서 특화 소프트웨어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Freepik

인공지능(AI) 도입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며 산업별 특화 소프트웨어인 버티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별로 세분화된 소프트웨어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산업 구조 변화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21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이슈 리포트 '산업 혁신을 이끄는 버티컬 SaaS'에 따르면,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시장은 2030년까지 약 2056억 달러(303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연평균 14.73%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는 특정 산업의 문제 해결과 고유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산업별 업무 단위를 세분화해 개발되며 헬스케어·금융·보험·제조업이 향후 5년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케어 분야의 소프트웨어는 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5년간 연평균 15% 수준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의료 데이터 관리와 진료 효율화 측면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보고됐다.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성장 전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슈 리포트 갈무리

금융 산업은 클라우드 전환과 규제 준수를 기반으로 버티컬 SaaS 시장의 약 21%를 차지한다. 금융 회사들은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의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운영 효율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AI와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한 공장 지능화 수요가 커지고 있다.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예측 시스템과 자동화 솔루션이 도입되면서 소프트웨어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기반 구조가 산업 소프트웨어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보안·규제 대응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는 대기업 중심으로 특화 소프트웨어 도입이 진행됐으나 올해 이후 중소기업의 확산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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