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네요" 2년째 어린 선수들 끌고 가는 이영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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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한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엘리사 자네테가 부상을 당하면서 완전체가 아니다 보니 수월하게 경기를 풀었다"며 "그럼에도 선수들이 방심할 수 있는데 그런 상황을 잘 컨트롤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선수들이 경험이 많지 않고 어리다 보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확실히 부담감을 느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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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한다.
서울 GS칼텍스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대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14)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엘리사 자네테가 부상을 당하면서 완전체가 아니다 보니 수월하게 경기를 풀었다"며 "그럼에도 선수들이 방심할 수 있는데 그런 상황을 잘 컨트롤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반적으로 세터 김지원의 운영이 좋았다는 평가다. 김지원은 이날 지젤 실바를 활용하는 소위 '몰빵 배구'가 아닌 다양한 선수들을 모두 살리는 쪽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실바는 33.03%의 공격 점유율을 보였고, 레이나 도코쿠와 유서연이 각각 26.61%와 18.35%를 가져갔다.
이 감독은 "전반적인 운영은 지원이에게 맡긴다"며 "실바뿐만 아니라 레이나, 유서연도 살리고 싶고, 미들 블로커에게도 공 하나를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지원이 잘할 때는 잘해주는데 최근 볼 컨트롤 면에서 기복이 있어 아쉽다"며 "4라운드라서 체력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결국 공격수가 때리가 편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선수들이 경험이 많지 않고 어리다 보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확실히 부담감을 느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 감독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하기도 하고, 마음껏 풀어주기도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은지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한 것 같다"며 "할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도 다 동원해서 시즌 끝까지 좋게 끌고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오는 23일 흥국생명과 인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홈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2경기가 사실상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향방을 가르는 무대가 될 수 있다.
이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흥국생명과의 2경기가 정말 중요한데, 지금 판도에서 2경기를 다 잡으면 정말 좋다"고 승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꼭 잡아야 하는 경기라고 강조하면 선수들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저와 코칭스태프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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