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후폭풍…비트코인 9만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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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해 유럽에 관세 부과를 예고한 뒤 비트코인이 급락세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5% 내린 8만94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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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도 일제히 하락, 시장 위축
지정학적 위기 커져 금·은 ↑ 코인 ↓
8만80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해 유럽에 관세 부과를 예고한 뒤 비트코인이 급락세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5% 내린 8만94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6.30% 내린 29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XRP(-4.91%), 솔라나(-4.95%) 등 주요 알트코인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32를 기록, 전날의 공포(Fear·44) 단계에서 수치가 낮아진 ‘공포(Fear·32)’ 단계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중립(Neutral)’을 기록했고, CMC 알트코인 시즌 지수(0~100 기준)는 28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진 뒤 월요일 거래가 시작되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급락했다. 안전자산인 금과 은은 사상 최고치로 급등했다. 반면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870.74포인트(1.76%) 내린 4만848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43.15포인트(2.06%) 하락한 6796.8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1.065포인트(2.39%) 내린 2만2954.322에 장을 닫았다.

19일 포브스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위험 선호를 압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약세가 계속될 것에 베팅하고 있다. 코인뷰로(Coin Bureau)의 공동 설립자이자 디지털 자산 애널리스트인 닉 퍽린(Nic Puckrin)은 포브스에 “그린란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공포는 좋아지기 전에 더 악화될 것 같다”며 “강력한 지지선은 약 8만8000달러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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