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살아나나' 이정환, 특급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데뷔전 [DP월드투어]

백승철 기자 2026. 1. 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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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장점인 안정된 경기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정환(35)이 이번 주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투어에서 뛸 때 정확한 아이언 샷 덕분에 '아이언 맨' 별명으로도 불렸던 이정환은 이번 시즌 초반 DP월드투어에서 샷이 흔들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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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하는 이정환 프로.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자신의 장점인 안정된 경기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정환(35)이 이번 주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정환은 2026시즌 들어 네 번째 출전이다. 앞서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 공동 23위를 시작으로,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컷탈락, 그리고 지난주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공동 33위의 성적을 냈다.



 



이정환은 특히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이글을 앞세워 3언더파(68타)를 쳐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2026시즌 DP월드투어에서 치른 11번의 라운드 중 두 번째 3언더파(알프레드 던힐 2R)인 동시에 두 번째 68타(네드뱅크 대회 2R)다.



무엇보다 그린 적중률에서 2라운드 44.4%, 3라운드 55.6%, 최종라운드 66.7%로 상승한 게 고무적이다.



 



국내 투어에서 뛸 때 정확한 아이언 샷 덕분에 '아이언 맨' 별명으로도 불렸던 이정환은 이번 시즌 초반 DP월드투어에서 샷이 흔들린 상태다. 그린 적중률 부문 123위(60.61%)로 투어 평균(66.84%)보다 낮다.



 



이에 비해 그린 적중시 퍼트 수 21위(1.71개),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 11위(27.45개), 샌드 세이브율 5위(87.5%)로 높은 편이다.



아울러 드라이브 정확도 110위(50.98%), 평균 드라이브 거리 93위(296.5야드), 그리고 평균 타수는 101위(71.36타)다.



 



이정환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첫째 날인 22일, 한국시각 낮 12시 25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7,439야드)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1주 전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은 총 60명이 참가해 컷 통과 없이 나흘간 펼쳐졌지만,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은 풀필드 대회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세계 3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메이저 챔피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패트릭 리드(미국)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승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LIV 골프 강자 호아킨 니만(칠레), 지난주 두바이 크릭 리조트에서 우승한 나초 엘비라(스페인), 그리고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티럴 해턴(잉글랜드) 등 우승후보들이 즐비하다.



 



최근 10년간 이 대회 챔피언들 중에는 로리 맥길로이, 빅토르 호블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력한 우승후보들인 맥길로이, 해턴, 플리트우드는 1라운드에서 정면 샷 대결을 벌이며, 한국시각 22일 오후 1시 5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바로 10분 후 같은 홀에서는 지난주 눈앞의 우승을 놓쳤던 셰인 라우리를 비롯해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가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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