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잡고 한숨 돌린 GS, 이제 운명의 흥국생명 2연전이 기다린다

심규현 기자 2026. 1. 2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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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최하위 정관장을 잡으며 지난 IBK기업은행전 패배의 충격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GS의 시선은 3위 흥국생명과의 2연전으로 향할 예정이다.

GS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4) 완승을 거뒀다.

GS는 오는 23일과 올스타브레이크 후인 29일, 흥국생명과 연달아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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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GS칼텍스가 최하위 정관장을 잡으며 지난 IBK기업은행전 패배의 충격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GS의 시선은 3위 흥국생명과의 2연전으로 향할 예정이다. 

ⓒKOVO

GS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4) 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GS는 이날 승리로 승점 33(11승12패)을 기록하며 중위권 싸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하위 정관장은 5연패에 빠지며 승점 18(6승18패)에 머물렀다.

GS는 앞서 지난 15일 4위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중위권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에이스 실바가 무려 35득점을 터트렸지만 나머지 국내 선수가 도합 19득점에 머무르며 사실상 승점 6짜리 경기에서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지난 1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면서 희망의 불씨가 생겼다. 그렇기에 GS 입장에서는 이날 승리가 더욱 절실했다.

GS의 맞상대인 정관장은 이날 100% 전력이 아니었다. 정관장 외국인 주포 자네테가 경기 전 락커에서 스트레칭을 하다 이마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아시아쿼터 인쿠시도 발바닥 불편함으로 몸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KOVO

그럼에도 GS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외국인 에이스가 빠진 정관장을 상대로 무려 16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공격 성공률에서 정관장을 압도하며 3-0 승리를 거뒀다.

비록 과정은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GS는 이 승리로 4위 IBK와의 승차를 다시 3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봄배구에 직행할 수 있는 3위 흥국생명과의 차이도 8로 줄였다.

이제 GS 앞에는 중요한 시험대가 놓여 있다. GS는 오는 23일과 올스타브레이크 후인 29일, 흥국생명과 연달아 격돌한다. 두 경기 결과에 따라 GS의 올 시즌 향방이 크게 갈릴 전망이다. 만약 두 경기를 모두 잡을 경우 승점 차를 2까지 좁힐 수 있지만, 연패를 당할 경우 봄배구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진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흥국생명과의 두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 중요한 경기라 얘기하면 그게 부담으로 작용해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일단 23일 경기까지 2일 밖에 시간이 없다. 다행히 이날 경기가 빨리 끝났다. 회복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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