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도 반했다’ 헨티주 대표단 철원 두루미 생태 견학

이재용 2026. 1.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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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에서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두루미에 대한 탐조시설 및 생태환경 견학을 위해 몽골 헨티주 대표단이 철원을 찾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철원군은 몽골 헨티주 헤를렌 솜 부청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철원을 방문해 두루미 탐조시설 및 생태환경을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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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토교저수지 현장 방문
월동 서식지 보전 공감대 형성
“생태 가치 제고 ·국제 공조 노력”
▲ 몽골 헨티주 헤를렌 솜 부청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15∼18일 철원군을 방문해 천연기념물 두루미 탐조시설 및 생태환경을 견학했다.

철원지역에서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두루미에 대한 탐조시설 및 생태환경 견학을 위해 몽골 헨티주 대표단이 철원을 찾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철원군은 몽골 헨티주 헤를렌 솜 부청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철원을 방문해 두루미 탐조시설 및 생태환경을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탐조에는 한국두루미보호협회 서건하 중앙회장과 백한종 철원지회장, 김은숙 철원군 청정환경과장이 동행해 두루미 활동을 관찰하고 현장 해설과 안내를 지원했다.

몽골 대표단은 천상의 새로 불리우는 두루미를 탐조하기 위해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매년 동절기에 한탄강의 자연하천을 배경으로 수백 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들이 날아와 머물러 화려한 경관을 자아내는 광경을 관찰했다. 이로 인해 철원군의 두루미 보호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해 국제적인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몽골 대표단은 철원군 동송읍 토교저수지를 찾아 철새 탐조에 나섰다. 대표단은 수려한 호수경관을 형성하고 겨울철에는 월동 철새들의 잠자리가 되기도 하는 토교저수지에서 두루미와 기러기 등을 관찰하며 철원군의 생태 환경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두루미를 비롯한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과 이동을 위해 지역 차원의 보호 활동과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은숙 철원군청 청정환경과장은 “이번 탐조가 두루미 보호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고 생태 보전을 함께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원의 두루미 보호 및 서식지는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며 자연보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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