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총리 “정글의 법칙 안 돼…중국 발전은 글로벌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유럽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로 갈등하는 가운데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미국을 겨냥한 듯 쓴소리를 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로이터·AFP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 총회 연설에서 "세계가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로 갈등하는 가운데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미국을 겨냥한 듯 쓴소리를 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로이터·AFP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 총회 연설에서 "세계가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규칙 앞에서 평등해야 한다"며 "일부 선택된 극소수의 국가가 자신의 이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특권을 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부총리는 "일부 국가는 일방적 행위와 무역협정을 통해 글로벌 무역질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관세 전쟁은 세계 경제의 분열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 부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무역 자유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중국이 믿을만한 무역 상대이자 다자주의 지지자임을 자처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무역·투자를 자유화하고 촉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국가들이 무역협정에 도달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제삼자를 희생시키지 않는다"며 "중국은 모든 국가의 무역 파트너이지 라이벌이 아니며, 중국의 발전은 글로벌 경제 발전에 위협이 아닌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울 기자 (wh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얼어붙은 ‘대한(大寒)민국’…‘냉동고’ 추위에 ‘발 동동’
- 갈라진 미국…불안한 세계 질서
- 종합특검법 국무회의 통과…최장 170일 “지방선거까지 특검 정국”
- 이 대통령, 대북 무인기에 “전쟁 개시 행위나 마찬가지…철저 수사해야”
- [단독] 중증환자 이송 병원, 복지부가 책임 선정…‘응급실 뺑뺑이’ 대책 될까?
- “어딘지만 말해줘”…수렁에서 건진 내 아들
- 서민 돕자 만든 정책대출, ‘장사판’ 변질 뒷짐
- “전세 소개받았다” vs “아니다”…김경·전 보좌관 ‘첫 만남’ 진술도 엇갈려
- “국장 오면 세금 깎아준다”…어떻게? 통할까?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조특위 현장조사…격앙된 유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