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패배' 이민성 감독 "더 적극적으로 했다면…축구는 득점을 해야 이긴다"

신서영 기자 2026. 1. 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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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일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서 일본에 0-1로 패배했다.

한국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2020년 태국 대회 이후 6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두 살 어린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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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민성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일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에서 일본에 0-1로 패배했다.

한국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2020년 태국 대회 이후 6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두 살 어린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U-23 아시안컵 사상 최초의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아울러 대회 최다 우승국(2회)인 일본은 통산 3번째 정상도 노린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 일본의 압박에 고전하며 소유권을 계속해서 내줬다. 전반 내내 적극적인 플레이 대신 지키는 축구를 하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5분 일본의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나가노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키퍼 홍성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골문 앞에 있던 코이즈미가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후반 들어 일본을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좀처럼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12분 장석환이 환상적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16분엔 강성진이 박스 중앙에서 회심의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에 너무 위축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 후반전엔 맞서 잘 싸웠는데 득점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다기보다는 저희가 잘 차지 못했다. 전반전은 수비적으로 방어하는 위치에서 진행이 됐다. 앞선에서 압박을 시도하고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반전엔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적절히 대응했다"며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축구는 득점을 해야 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득점을 못한 것에 대해서는 보완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24일 오전 0시 베트남-중국전 패자와 같은 장소에서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득점을 못하고 실점을 하는 부분은 반드시 고쳐 나가야 할 부분"이라며 "다음 경기에서는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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