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캠프 마친 고우석 “애리조나 LG 캠프서 훈련할 것..대표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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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친정' LG와 함께 훈련한다.
고우석은 "팀 스프링캠프가 있어 오키나와 합류는 어럽다고 생각한다. 팀에서 훈련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소속팀 캠프 합류 전까지 '친정'과 함께할 계획이다.
고우석은 "최대한 빨리 출국해서 LG 애리조나 캠프에서 같이 훈련을 하려고 한다. 거기서 같이 훈련을 하다가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이동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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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안형준 기자]
고우석이 '친정' LG와 함께 훈련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사이판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1월 20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해 일찍부터 전지훈련에 나선 대표팀이다. 아직 대회에 출전할 최종 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회 출전이 유력한 선수들이 따뜻한 사이판에서 먼저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사이판 캠프 명단에 깜짝 합류했던 고우석(DET)도 이날 귀국했다.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고우석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반가운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출국에 앞서 좋은 컨디션을 자신했던 고우석은 "똑같이 좋은 컨디션으로 캠프를 잘 소화했다. 같은 루틴으로 피칭 훈련을 하고왔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출국에 앞서 고우석이 현재 가장 준비가 잘 된 투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지난해 부상을 겪었던 고우석은 "계속 컨디션을 올리는 단계다. 아픈 곳이나 그런 것은 없다. 밸런스적으로도 괜찮다"며 "사이판에서 훈련을 처음 해봤는데 날씨가 따뜻한 것을 넘어서 많이 더웠다. 그래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도 무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확실한 성과가 있는 캠프였다는 것이다.
캠프 기간 동료 불펜투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고우석이다. 고우석은 "(박)영현이가 같이 운동을 하면서 많이 다가왔다. 서로 피드백도 많이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자리를 이어받은 후배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고우석이다.
KBO리그가 아닌 미국 팀 소속인 고우석은 2월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2차 캠프에는 참가하지 못할 전망이다. 소속팀 캠프에 우선적으로 참가해야하기 때문. 고우석은 "팀 스프링캠프가 있어 오키나와 합류는 어럽다고 생각한다. 팀에서 훈련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정후(SF)와 김혜성(LAD) 역시 오키나와 캠프에는 합류할 수 없다.
고우석은 소속팀 캠프 합류 전까지 '친정'과 함께할 계획이다. 고우석은 "최대한 빨리 출국해서 LG 애리조나 캠프에서 같이 훈련을 하려고 한다. 거기서 같이 훈련을 하다가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이동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체류 기간에도 잠실에서 훈련을 진행한 고우석은 친정팀과 함께 편안한 환경에서 컨디션을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은 고우석에게는 큰 기회다.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종의 '쇼케이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고우석은 대표팀 성적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고우석은 "아직 엔트리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많은 분들이 대회에서 (메이저리그 팀들에게)잘 보였으면 좋겠다는 얘기들을 해주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면 그냥 대표팀으로서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만 생각한다. 또 모두가 잘해야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대표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준비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고 각오를 밝혔다.(사진=고우석/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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