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사나이’ 조코비치, 호주오픈 1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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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가 호주오픈에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4위 조코비치는 지난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71위·스페인)를 3-0(6-3 6-2 6-2)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24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 중 호주오픈에서만 10번이나 우승했을 정도로 호주오픈은 조코비치의 텃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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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R 마르티네스에 3-0 勝
우승 땐 메이저 25회 신기록
‘무결점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가 호주오픈에서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4차례 우승해 여자 테니스의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역대 최다 메이저 우승 기록 타이를 이루고 있다. 이번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24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 중 호주오픈에서만 10번이나 우승했을 정도로 호주오픈은 조코비치의 텃밭이다. 조코비치의 마지막 호주오픈 우승은 2023년이다. 조코비치는 2021년부터 호주오픈을 3연패했으나 지난 2년간은 우승 트로피를 얀니크 신네르(25·이탈리아)에게 빼앗기며 2연속 4강 진출에 그쳤다. 특히 2024년은 4강에서 신네르를 만나 1-3으로 완패한 바 있다. 두 선수가 8강까지 이겨낼 경우 대진표상 4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조코비치는 지난 2년간 메이저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게 윔블던(2024) 1회에 불과하다. 세계랭킹 1, 2위를 달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와 신네르가 지난 2년 동안 메이저 우승 트로피 8개를 양분했기 때문이다. 조코비치 역시 둘에 대해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기량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 대회라면 내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햔편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위안웨(130위·중국)를 2-0(7-6<7-5> 6-3)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그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22년과 2025년 4강이다. 시비옹테크는 2회전에서 마리 보즈코바(44위·체코)를 상대한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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