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호황에 소재사도 '돌파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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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셀 업체들의 전략 변경에 발맞춰 미국 사업의 중심축을 전기차용 제품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 여파로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전기의 시대'를 맞아 ESS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테슬라에 납품하는 양극재 물량이 줄어드는 등 전기차 분야에서 난 손실을 ESS를 통해 만회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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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LFP 양극재 체계로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셀 업체들의 전략 변경에 발맞춰 미국 사업의 중심축을 전기차용 제품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 여파로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전기의 시대’를 맞아 ESS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엔켐은 최근 미국 조지아 전해액 공장 생산라인의 상당 부분을 ESS용으로 할당했다. 연 생산능력 15만t을 갖춘 엔켐 조지아 공장은 전기차 캐즘으로 가동률이 5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부터 국내 셀 업체들이 미국에서 ESS용 배터리를 본격 출하하는 만큼 가동률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켐은 작년 10월 미국 추가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했는데, ESS 수요가 뒷받침되면 투자를 재개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엘앤에프는 미국 ESS 시장을 겨냥해 현지에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양산 체계 구축에 나섰다. 테슬라에 납품하는 양극재 물량이 줄어드는 등 전기차 분야에서 난 손실을 ESS를 통해 만회한다는 구상이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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