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제대로 사고 쳤다…10만 명 홀린 '미친 기획력' 현장 공개 [RE:스타]


[TV리포트=박혜성 기자] 래퍼 이영지가 참가자 10만 명을 모아 화제가 된 '경찰과 도둑' 게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채널 십오야 공식 계정에는 이영지가 기획한 '경찰과 도둑' 놀이 현장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참가자들을 기다리는 제작진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 전 몸 푸는 장면, 경찰과 도둑의 기싸움, 경찰청장으로 분장한 나영석 PD의 모습 등이 담겼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의 마스코트 토롱이, 철용이와 가수 미미가 참여한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나영석 PD는 토롱이를 검거한 뒤 해맑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 또한 "피디님, 재미 없다고 하셨으면서 제일 즐기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이영지는 개인 계정에 '경도 할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며 경찰과 도둑 게임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 경찰과 도둑으로 역할을 나눠 추격전을 벌이는 술래잡기 놀이다. 이는 팀을 이뤄 건전하게 뛰어놀면서 동심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중고거래 앱을 활용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놀이 과정을 SNS에 공유하는 문화가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지는 사람들의 지원 메시지를 보여주며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지원자가 무려 10만 명이나 몰리자 이영지는 "나 진짜 한다. 나한테 반나절만 시간을 줘. 날 도와줄 사람을 찾아가는 중"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이후 나영석 PD의 사진이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나영석 PD는 직접 개발한 추첨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100명을 선정한 뒤 촬영에 초대했다. 이날 촬영된 경찰과 도둑 콘텐츠는 향후 '채널 십오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이영지,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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