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출국 전날 포수 장성우와 FA 계약…2년 16억원
김경윤 2026. 1. 20. 15:47
![kt wiz와 계약한 장성우(왼쪽) 프로야구 kt wiz는 20일 포수 장성우(왼쪽)와 계약기간 2년, 최대 16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FA 계약 후 구단 이호식 대표이사와 악수하는 장성우.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yonhap/20260120154731078ptzb.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베테랑 포수 장성우(36)가 원소속팀인 프로야구 kt wiz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kt 구단은 20일 장성우와 계약 기간 2년, 최대 16억원(계약금 8억원·연봉 총 6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도장 찍었다고 발표했다.
장성우는 2008년 데뷔한 뒤 정상급 포수로 활약했고 2021시즌을 마친 뒤 kt와 최대 총액 42억원에 FA 계약했다.
계약 기간 동안 주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 장성우는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해 kt와 인연을 이어갔다.
장성우는 "두 번째 FA 계약을 맺게 돼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이 다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장성우는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며 "클럽하우스 리더로 팀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성우는 21일 선수단과 함께 1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로 출국한다.
장성우가 계약하면서 프로야구 FA 시장엔 4명의 선수가 남았다.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불펜 투수 조상우(A등급)와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좌완 불펜 김범수(B등급), 한화에서 뛴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C등급), 옵트 아웃(계약 파기) 발동으로 FA 자격을 얻은 두산 베어스 출신 투수 홍건희는 아직 계약하지 못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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