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로 찍어주세요" 日가수도 반했다…삼성, 1위 '돌풍'

김대영 2026. 1.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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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관객분들이 꼭 '100배 줌' 기능을 활용해서 선명한 사진을 찍어주시면 좋겠어요."

인기 J팝 혼성듀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 리라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일본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기능을 강조하면서 "저희 공연에 공들인 연출이 정말 많은데 그 다양한 순간들을 아름답게 담아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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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 BCN 어워드서
안드로이드폰 판매 수량 '1위'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강화에
사용자 수요 맞춘 제품군 다양화
"삼성전자, 日서 강한 모멘텀"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23일 공개한 J팝 혼성듀오 '요아소비'와의 갤럭시 특별 인터뷰 장면. 사진=삼성전자

"이번 공연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관객분들이 꼭 '100배 줌' 기능을 활용해서 선명한 사진을 찍어주시면 좋겠어요."

인기 J팝 혼성듀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 리라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일본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기능을 강조하면서 "저희 공연에 공들인 연출이 정말 많은데 그 다양한 순간들을 아름답게 담아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J팝 아티스트를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다. 또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고 사용자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면서 성과를 내는 중이다.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지난 19일 일본 시장조사업체 BCN이 주최한 'BCN 어워드 2026'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부문 연간 판매 수량 '넘버원(No.1)'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CN 어워드 2026은 BCN이 집계하는 일본 전국 주요 가전양판점, 컴퓨터 전문점, 온라인 쇼핑몰 등 2350곳의 판매관리시스템(POS) 실판매 통계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실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BCN 랭킹'에 따라 제품군별로 연간 판매 대수 1위 제조사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다양한 제품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BCN이 꼽은 기기는 갤럭시Z폴드·플립7, 갤럭시S25 시리즈, 갤럭시A25 5G 등이다. 

갤럭시Z폴드·플립7의 경우 지난해 7월 기준 디자인, 카메라, AI 기술이 결집한 일본 내 가장 얇고 가벼운 최신 폴더블 AI폰이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AI 에이전트를 최초로 탑재해 새로운 차원을 연 최신 AI폰으로 꼽혔다. 

갤럭시A25 5G는 대화면을 갖춰 동영상 시청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에 최적화된 모델로 지목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판매 확대 전략을 추진하면서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지난해 10월 "국내(일본) 시장 판매 채널 강화를 주요 전략 중 하나로 포지셔닝했고 통신사, 전자제품 소매업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갤럭시Z폴드7의 경우 일본 내 판매량이 전작보다 180% 더 높게 나타났다. 한층 더 얇아진 기기 외형과 강화된 성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또 약 10년 만에 소프트뱅크와 협력을 재개하면서 사용자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당시 "프리미엄 모델과 에코 제품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정렬해 모든 사용자가 삼성 갤럭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고가부터 합리적 가격까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삼성 갤럭시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지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2일 "(삼성전자는) 라틴아메리카와 서유럽 지역에선 경쟁 압력이 지속됐지만 일본 시장에서의 강한 모멘텀과 핵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세가 지난해 전체 실적을 뒷받침해줬다"고 설명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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