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화장실 가자”…기내서 술 취해 난동 피운 영국 사업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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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내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난동을 부린 것도 모자라 객실 승무원에게 키스까지 시도한 영국의 사업가가 법정에 섰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국적 사업가 필립 굴드(64)는 성폭행 혐의, 폭행 혐의 2건, 항공기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무모한 행위, 기내 음주 행위 등으로 기소됐다.
굴드는 아내와 함께 카리브해 지역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하던 중 기내에서 와인과 보드카를 다량 섭취했다고 매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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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제작한 기내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Chat GPT]](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mk/20260120152103864itti.png)
2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국적 사업가 필립 굴드(64)는 성폭행 혐의, 폭행 혐의 2건, 항공기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무모한 행위, 기내 음주 행위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6월25일 바하마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향하던 브리티시항공(BA) 여객기에서 기내 질서를 흐트려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굴드는 아내와 함께 카리브해 지역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하던 중 기내에서 와인과 보드카를 다량 섭취했다고 매체를 전했다.
그는 아내와 언쟁을 벌였으며, 추가 주류 제공이 중단되자 승무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조종석 인근으로 이동하려고 시도하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승무원들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자 굴드는 남성 승무원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하고 키스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남성 승무원의 귀를 깨무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으며,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발언과 함께 화장실로 가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성 승무원들에게는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고인의 행동은 점점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았고, 항공기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굴드는 비행 중 결국 잠이 들었고, 보잉 777-200 기종 항공기가 히드로 공항에 착륙한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변호인 측은 굴드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고 있으며 사건 이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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