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구축도 오른다…15~20년차 아파트 반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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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시장에서 가격 회복 흐름이 신축과 준신축을 지나 구축 아파트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서재성 '부동산 전환점을 읽는 기술' 저자는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지수를 토대로 2025년 월별 가격 변동 흐름을 분석한 결과, 대구 아파트 시장의 반등이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에서 시작해 5~10년차 준신축을 거친 뒤, 점차 구축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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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시장에서 가격 회복 흐름이 신축과 준신축을 지나 구축 아파트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약세가 두드러졌던 15~20년차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 흐름이 멈추고, 가격 방향이 점진적으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재성 '부동산 전환점을 읽는 기술' 저자는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지수를 토대로 2025년 월별 가격 변동 흐름을 분석한 결과, 대구 아파트 시장의 반등이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에서 시작해 5~10년차 준신축을 거친 뒤, 점차 구축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5년 이하 아파트는 2025년 4월부터 플러스 전환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5~10년차 아파트 역시 하반기 들어 가격 변동률이 개선되며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 저자는 대구 아파트 시장이 현재 신축 중심 반등 단계를 지나, 구축으로 온기가 번지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가장 늦게 반응했던 구축 아파트가 이후 상승 국면에서 오히려 높은 회복률을 보였던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모든 구축 아파트가 동일하게 반등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입지와 생활권, 단지 규모, 학군 등 구조적 조건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단순히 연식만으로 시장을 판단하는 접근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규현 기자 leekh122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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