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행정의 결과를 일상에서 느끼는 해 만들 것”

장수빈 2026. 1.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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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미추홀구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해입니다. 준비한 변화들이 일상 속에서 나타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20일 중부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미추홀구는 안전하고 기반이 갖춰진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그 성과를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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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2026년은 미추홀구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해입니다. 준비한 변화들이 일상 속에서 나타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20일 중부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미추홀구는 안전하고 기반이 갖춰진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그 성과를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주민 안전 확보와 도시 기반 확충, 문화·복지·체육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무엇보다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규모 주택·상가 침수 피해 '0건' 기록,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 내 복합문화커뮤니티 조성, 주안노인문화센터 확장 추진 등을 꼽았다.

특히 재해 예방과 관련해 그는 "하수시설 개선과 배수 체계 정비,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등을 통해 구민의 일상을 자연재해로부터 지킬 수 있었다"며 "안전은 행정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시 개발과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도 성과로 언급했다. 이 구청장은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은 문화와 복지, 체육이 어우러진 미래 생활권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주안노인문화센터는 기존 시설 대비 약 3배 규모로 확장돼 2027년 개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쉬운 점도 털어놨다. 그는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속도와 행정 추진 속도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있다"며 "남부교육지원청 이전, 인천고등법원 설치, 학익역 신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2028년 이후 본격 가시화될 예정이어서 체감 시점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변화들이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2026년에는 주민 체감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 남부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개장,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개방,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 등이 예정돼 있으며, 파크골프 연습장 신규 설치 등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된다.

특히 수봉공원 스카이워크는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청장은 "사랑하는 44만 미추홀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크고 작은 생활 불편부터 도시의 미래 과제까지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이 끝날 무렵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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