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보여줬다" 시흥 TOP U15, 홍천 슈퍼컵 준우승 차지

조형호 2026. 1. 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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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을 발휘한 시흥 TOP U15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흥 TOP 농구교실(김시완 대표)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펼쳐진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U15부에서 준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 전 센터 이병찬의 부상 이탈로 100%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시흥 TOP였지만 다른 멤버들이 똘똘 뭉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승부처 고비에서 상대에 흐름을 내준 시흥 TOP는 결국 준우승에 마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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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투혼을 발휘한 시흥 TOP U15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흥 TOP 농구교실(김시완 대표)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펼쳐진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U15부에서 준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 전 센터 이병찬의 부상 이탈로 100%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시흥 TOP였지만 다른 멤버들이 똘똘 뭉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예선부터 강한 압박 수비와 조직적인 로테이션으로 상대를 압도한 시흥 TOP는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하지만 4강전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YKK와의 4강전 도중 에이스 김태훈이 부상을 당하며 경기 흐름이 흔들린 것. 주축 선수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이한 시흥 TOP는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쳤다. 더 강한 수비와 침착한 마무리 공격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결국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만난 건 중등부 강호 동대문 토모. 시흥 TOP는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를 뽐내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이준선, 전민서, 권준영을 중심으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 토모와 대등히 맞선 시흥 TOP였지만 마지막 1분에서 승패가 갈렸다. 승부처 고비에서 상대에 흐름을 내준 시흥 TOP는 결국 준우승에 마물렀다.

팀을 지휘한 이준혁 코치는 “아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100%를 넘어 120%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준우승이지만 과정과 내용면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부상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아이들에게 박수를 건네고 싶다”라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사진_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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