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0번째 30+점' 32점차 대승 이끈 SGA, MVP 레이스도 순항

김동환 2026. 1. 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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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클리블랜드에 최악의 하루를 선사했다.

꾸준하면서도 폭발적인 득점력이 강점인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MVP 후보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올리며 연속 경기 20점 이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길저스 알렉산더가 오클라호마시티의 3시즌 연속 1위를 이끌면서 연속 경기 20점 이상 기록을 이어간다면, MVP 수상에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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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클리블랜드에 최악의 하루를 선사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36-104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승리의 주역은 단연 길저스 알렉산더였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30점을 기록하며 쳇 홈그렌(28점)과 함께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36승(8패)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15점차로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는 주춤했지만 4쿼터에 다시 리드를 크게 늘리며 32점차 대승을 거뒀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적극적인 돌파로 전반에만 16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도 첫 3점슛을 포함 10점을 추가한 길저스 알렉산더는 4쿼터 중반 연속 4점으로 30점을 채운 뒤 코트를 떠났다.

반면, 23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32점차 대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에게는 최악의 하루로 남았다. 클리블랜드의 최근 2시즌 경기 중 가장 큰 점수차로 패배한 경기다. 클리블랜드가 30점차 이상으로 진 경기는 2024년 3월 25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맞대결에서 37점차로 패배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꾸준하면서도 폭발적인 득점력이 강점인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MVP 후보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올리며 연속 경기 20점 이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42경기 중 30경기에서 30점 이상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 득점 역시 30점을 넘기고 있다. 경쟁자였던 니콜라 요키치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MVP 레이스에서 앞서가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주춤한 흐름이지만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8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015-2016시즌 기록(73승 9패)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지만 3시즌 연속 서부 컨퍼런스 1위는 유력해보인다. 길저스 알렉산더가 오클라호마시티의 3시즌 연속 1위를 이끌면서 연속 경기 20점 이상 기록을 이어간다면, MVP 수상에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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