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 환급받는 '모두의 카드' 신청 쉬워졌다...카드사 7곳 추가

김재현 기자 2026. 1.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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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를 환급해주는 '모두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가 늘어납니다.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 7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새로 선정한 곳은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토스뱅크·티머니입니다. 기존의 20곳에서 모두 27곳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카드사에선 다음 달 2일부터, 토스뱅크는 다음 달 26일부터 발급이 가능합니다.

모두의 카드는 기준 금액 이상 대중교통비를 쓰면 그 교통비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기준 금액은 연령과 소득, 다자녀 여부 등에 따라 3~10만원으로 달라집니다.

기존에는 대중교통 사용액 중 일정 비율(20~53.3%)을 돌려주는 K-패스 '기본형'만 있었는데, 올해 1월 1일부터 기준금액 초과분 전액을 환급해주는 모두의 카드 '정액형'이 새로 도입됐습니다.

정부는 모두의 카드 도입 뒤 매주 이용자가 약 7만명씩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생활비 경감 정책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 중인 시민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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